이번 여행에서 오픈워터 자격증을 딴 후기 작성합니다.

1일차 오전에는 이론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장비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일 아침에 입국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피곤했고, 호흡기 사용이 완전 처음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익숙해져서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2일차에는 바다에 처음 나갔습니다. 다이빙을 총 3번 했어요. 처음에 물에 들어갔을 때 수면에서 파도가 치니까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첫번째 다이빙을하고 하강하는게 망설여졌어요. 오히려 하강하고나니 조류의 영향도 안받고, 온갖 산호초와 물고기를 구경하느라 너무 즐거웠어요. 세번째 다이빙때는 내가 원하는대로 몸을 움직이니 확실히 재미가 붙더라거오.

그리고 3일차에는 오픈워터와 펀다이빙을 포함해 3번의 다이빙을 했습니다. 이날은 다이빙 장비가 꽤 익숙해서 정말로 즐기면서  다이빙한 것 같아요. 이날 운좋게 참치떼들도 만나고 산호초에 있는 새끼 니모들도 만나고 물 속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다이빙했습니다. 마지막 다이빙하고나니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컸어요

마지막으로 친절하고 침착하게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에 다이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꼭 다시 배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