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작년 여름 웨이크보드 동호회를 가입하고 활동하게 되면서 여름 내내 물에서 살았어요 ㅎㅎ 시즌이 끝나고 겨울이 되니 물에서 놀 수가 없어서 동호회분들과 겨울여행을 준비하게 되면서 다이빙 자격증 취득까지 같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
그러면서 스컬다이브를 알게 되었고 밥이 유명하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가서 먹어보니 정말 한국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XD (스컬에서 찍은 제 사진보다 밥 사진이 더 많아용ㅋㅋㅋ)

남편과 일행분은 수영을 할 줄 알았지만 전 수영을 전혀 못해서 정말 정말 걱정을 많이 했어요 ㅠ (결국 핀 못 차서 토니쌤 완전 당황 ..) 그리고 저 혼자 여자라 교육을 따라가지 못해서 흔히 말하는 빌런(?)이 될까봐 ㅋㅋㅋ 보여주겠어!! 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따라갔던 기억이 ^^;

제가 자꾸 당연한 걸 물어서 ㅋㅋㅋㅋㅋ 토니쌤 어이를 제가 많이 없애드렸지만 ㅋㅋㅋㅋ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셨어요 ㅎㅎ 죄송해요.. ㄱ.. 괜찮으셨나요 토니쌤...?
아무튼 얼마전이지만 떠올리면 너무 너무 즐거운 기억만 있어서 스컬다이브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토니쌤, 준준 꼭 인사하고 나오고 싶었는데 늦잠 자고 나오니 다들 일찌감치 다이빙 나가버리셔서 인사를 못했네용 ... 남은 여행 기간 내내 계속 오빠한테 인사 못하고 왔다구 투정 부렸는데 이거 보시면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고 전해주시겠어요 ..? ❤️

제 첫 해외여행의 첫 일정이었던 스컬다이브 !!!!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감사했습니다 >< !!!!